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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수역] 칼국수 맛집-조조칼국수 성수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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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엔토리입니다.
칼국수 맛집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조조 칼국수-성수점
영업시간 : 매일 10:00-21:30(21:00 라스트 오더)
위치: 서울 성동구 성수일로 8길 55 1층 (성수역 2번 출구 쪽)
전화: 02-468-4333
주차: 시간당 2000원
메뉴판입니다.
저는 동죽 칼국수와
낙지 해물파전을 주문했습니다.
동죽칼국수 9000원
낙지 해물파전 13000원
기본 상차림입니다.
구성은
3가지 양념장
풋고추 된장 김치
물 한잔 마시고 나니 나왔습니다.
낙지와 새우가 양이 엄청나네요.
떠먹어도 될 정도입니다.
※ 아이랑 함께 오신 분들은
파전에 고추 있을 수 있으니 말씀하세요.
피자처럼 8조각으로 컷팅했습니다.
그리고 한입
맛은?
파전 자체는 바삭하면서
새우의 탱글탱글함
낙지의 쫄깃쫄깃함
거기에 청양고추 향을 더하며
잘 만들어진 해물파전입니다.
파전 한입 먹고 나니 나왔습니다.
동죽칼국수
전골냄비에 국물 가득해서 나옵니다.
동죽조개가 꽤 많이 들어있습니다.
이제 한 젓가락 맛은?
수타면이라 그런지 쫄깃하면서
국물은 해물맛이 진하게 나는데 칼국수에 걸쭉하고 진한 국물이 아닌
조개탕처럼 맑고 칼칼하면서 시원한 맛입니다.
풋고추와 청경채
풋고추는 딱딱하면서 아삭한 게맵찔이(본인)도 먹을 수 있는 맛입니다.
청경채는 3가지 양념 먹어봤지만
왼쪽에 양념장이 젤 맛있었습니다.
맛은
갈비탕 집 가면
고기 찍어먹으라고 주는 양념장 느낌입니다.
김치는 간이 무지하게 쌥니다.
짭짤한 김치 좋아하시면 손이 자주 가실 겁니다.
총평
추운 날씨인데
굉장히 만족스러운 맛이었습니다.
보통 저는 칼국수를 먹고 나서 뒤에
텁텁한 느낌이 있었는데
동죽칼국수는 다 먹고 나서 깔끔한 느낌이었습니다.
특히 파전이 저는 개인적으로 취향이었습니다.
해물 가득한 파전을 먹어보고 싶었는데
제가 X손이라 만드는 건 무립니다. ㅋㅋ
남성분이
칼국수만 시키신다면 아무래도
한 그릇은 더 먹어야 하지 않을까요?
소주파 분들은
다른 안주 필요 없을 거예요.
한 그릇 시키고 쭈욱 쭈욱 들이키시면 됩니다.
센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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