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엔토리 하이볼~
[서울/충무로] 백종원의 골목식당 - 필동멸치국수 -후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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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엔토리입니다.
오늘은 골목식당에 출현했던
필동 멸치 국수 방문기를 알려드리려고 왔어요.
한때 인기 있었던 백종원의 골목식당
"죽어가는 골목 식당을 살리자"는 취지하에 골목 식당 살리기 프로젝트로
백종원 대표가 직접다니면서 설루션을 해주었는데
취지에 맞지 않거나 가게 문제점이 보일 때마다
백종원의 뒷목식당이라는 말이 나왔었는데요.
시간이 지난 지금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필동 멸치 국수
위치: 서울 중구 퇴계로 210-4 1층
영업시간: 화~일 11:00~21:00(20:30 라스트오더) 매주 월요일 휴무
주차: 주차장 X
전화: 0507-1463-2892
주문은 키오스크를 이용해서 하시면됩니다.
현금결제는 직원에게 선결제 하시면 됩니다.
옆에는 메뉴판 입니다.
저는 멸치국수랑 고기 왕만두를 주문했습니다.
11000원 계산했습니다.
필동 멸치국수
6,000
멸치 국수가 먼저 나왔습니다.
사장님이
국물 간이 싱겁거나 짜면 조절해 주시고
국수도 부족하면 더 주신다고 합니다.
맛은?
국물은 얼큰하면서 진한 멸치 육수에 맛입니다.
면도 잘 삶아서 꼬들꼬들한 게
좋습니다.
※ 방송에서 나왔던 백종원대표가 말한 씁쓸한 맛은
처음에는 느낄 수 없었지만 국물만 몇 번 삼키다 보니
약간 씁쓸한 맛이 나긴 했습니다.
그냥 면만 먹으면
잘 느낄 수는 없었습니다.
고기 왕만두 4개
5,000
국수를 한 젓가락 하니 나왔습니다.
만두가 큰 게 만족스럽습니다.
맛은 무난한 고기만두
밑반찬은 중앙에 빨간색 부분에서 리필하시면 됩니다.
다 먹고 식판은 표지판에 따라가서 선반 위에 두시면 됩니다.
총평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러웠습니다.
논란이었던 국물은 솔직히 진하고 얼큰한 게 맛있었습니다.
미각이 엄청 예민하시지 않는 이상
국수만 드신다면
씁쓸한 맛은 못 느끼실 겁니다.
면도 안 불고 딱 먹기 좋게 잘 삶아주셨고
국수양 또한 부족하면 사장님이 더 주시기 때문에
양껏 드실 수 있습니다.
골목식당에서는 좋은 평가는 받지 못하셨지만
사장님과 직원분도 친절하고
좋았습니다.
지나가다 국수 생각나면
다시 방문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센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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